서울남부지방법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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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를 상대로 불리한 기사를 쓰겠다고 압박해 돈을 뜯어낸 인터넷 매체 대표의 첫 재판이 다음 달 7일 열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윤찬영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환경 관련 인터넷 매체 대표 김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8월7일 오전 10시로 잡았다.
같은 혐의를 받는 매체 소속 기자 등 3명도 함께 재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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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악된 피해 건설업체는 119곳이다. 이들은 한 번에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받았고 피해 금액은 76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