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에 무릎 마지막 3게임 접전 끝 막판 연속 범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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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2위 서승재-강민혁 조가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1위에 무릎을 꿇었다.
서승재-강민혁 조는 22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 조(인도네시아)에 1-2(21-17 16-21 18-2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서승재-강민혁 조는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 조에 상대 전적 2승3패로 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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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 초반 상대의 강력한 스매시에 고전하던 서승재-강민혁 조는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게임을 내줬다.
마지막 3게임 들어 심기일전한 서승재-강민혁 조는 스매시 횟수를 늘리며 공세를 강화해 앞서 나갔다. 11-8로 앞선 채 인터벌에 도달한 서승재-강민혁 조는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1-11 동점을 내줬다. 시소게임 끝에 강민혁의 2연속 범실로 서승재-강민혁 조가 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