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28)는 지난 1월부터 별거했으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고메즈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서 영화 ‘위키드’를 찍고 있는 그란데를 만나러 갔으나 잘 풀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란데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 관람석에서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포착되기도 했다.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1월 이전에도 문제를 겪었다. 함께 이혼을 결정했으며, 정말 좋은 친구 관계로 남는 걸 우선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