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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이름으로 2억 기부… 김혜수-싸이-유재석 등 성금 1억씩

입력 | 2023-07-18 03:00:00

왼쪽부터 김혜수, 임영웅, 유재석. 동아닷컴DB


연예인들도 이재민을 위해 기부에 나서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소속사와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

배우 김혜수와 가수 싸이, 방송인 유재석도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가수 이찬원도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 고향이 충북 청주인 배우 한효주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