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중소협력사 박람회 참가 비용 지원 상담 부스 및 체험관 제공… 유럽 유통망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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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지난달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에 중소협력사 9곳과 참가해 약 90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유럽 200여 개 업체 바이어들과 현지 관람객 1만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한다.
현대홈쇼핑은 박람회에서 중소협력사를 위해 폭넓게 지원했다. 수출 상담 부스 및 체험관을 설치해 중소협력사의 대표 상품을 소개했다. 이어 ‘해외 시장 현지화 조사단’을 파견해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고, K팝 콘서트‧K푸드 체험‧메이크업쇼 등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행사와 연계해 참석 티켓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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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국내 중소협력사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해외 시장 현지화 조사단’을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일 행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대만‧호주‧태국‧베트남 등 5개국에서 열린 박람회 참가를 통해 96개 기업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