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퇴소 후 독일로 건너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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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조만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민재가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뮌헨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오는 15일까지 실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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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주말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다음 주 초 뮌헨 입단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에서도 김민재가 뮌헨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에 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뒤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탄탄한 수비로 ‘철기둥’이란 애칭이 붙은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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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5000만 유로)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고액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