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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야심작 ‘뉴 408’이 본격적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 크로스컨트리가 연상되는 408은 날렵하면서도 널찍한 공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패스트백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일 서울 푸조 강남전시장에서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 408 실물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공개 행사는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한 달 가까이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408 공식 출시 전인 내달 21일까지 전국 9개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408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근래에 보기 드문 패스트백 형태로 나왔기 때문이다. 태생이 프랑스라 세심한 디자인 설계도 돋보인다. 뉴 408은 2022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 데뷔해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6000대 계약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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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최신 아이-콕핏이 푸조 특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 경험을 선사하고, 10인치 고행상도 중앙 터치스크린과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뉴 408은 편의 품목 및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및 GT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4000만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뉴 408 관련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뉴 408이 한국 고객들에게 푸조만의 강렬한 매력을 전하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