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가수 박재범 소주로 널리 이름을 알린 ‘원소주’와 Y2K 유행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패션 브랜드 디젤이 한남동에서 만났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디젤 매장에서 ‘원소주 X 디젤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가치관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기획됐다. 원스피리츠는 과거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의 ‘미래를 WON 하여! For the past &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으며, 디젤은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For Successful Living)라는 가치를 추구한다.
특히 디젤은 박재범이 지난해 9월부터 공식 앰베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당시 디젤은 박재범의 열정, 개성,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디젤이 추구하는 자기표현의 가치와 잘 어우러진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두 브랜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이번 협업까지 이어진 셈이다.
광고 로드중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