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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잘못에 ‘불같이’ 달려들어 비판하는 데 주저 없는 세상이다. 악성 게시물과 사이버불링(온라인 집단 괴롭힘)이 난무한다. 이토 마사아키 일본 세이케이대 교수는 이를 ‘활활 타오른다’라는 의미의 ‘플레이밍’ 현상이라고 명명한다. 저자는 최근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들이 플레이밍의 타깃이 된 이유 등 이 문제의 배경을 분석한다. 또 플레이밍이 ‘해시태그 운동’ 등 긍정적인 사회운동의 수단이 될 가능성도 들여다본다.
윤태진 교보문고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