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9기‘ 발대식에서 대학생들과 LG전자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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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Z세대 ESG 인재 육성을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270여 명이 수료했다.
최근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 달간 서류 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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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카데미 구성원들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기능 중 노약자·저시력자를 위한 접근성 기능 방안을 제안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글로벌 사회공헌 탐방 프로그램도 재개한다.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 5기로 활동하고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근무 중인 박혜빈 사원은 “기업 ESG 담당자는 물론 친환경·사회적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ESG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Z세대와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속가능한 미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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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