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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골 1도움…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 완파하고 3연승

입력 | 2023-02-25 07:29:00

마인츠의 이재성.(마인츠 트위터 캡처)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했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이어간 마인츠는 9승5무8패(승점 32)가 되면서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묀헨글라트바흐는 8승5무9패(승점 29)로 9위에 머물렀다.

마인츠 승리의 중심에는 이재성이 있었다. 이재성은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5분 대니 다 코스타가 오른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향해 높이 뛰어 올라 머리로 공의 방향을 바꿔 묀헨글라트바흐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재성은 올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또한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7경기에서 5골을 넣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루도비치 아조르케의 골을 도우며 시즌 3번째 도움을 작성했다. 이날 이재성은 1골 1도움을 올리면서 올 시즌 리그 7골 3도움을 기록, 1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마인츠는 이날 이재성의 활약과 함께 후반 4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 후반 추간 시간 넬슨 와이퍼의 골을 묶어 4골 차의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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