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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위협받는 우크라이나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700만 달러(약 9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우크라이나 문화 유산 대응 이니셔티브(Ukraine Cultural Heritage Response Initiative)’를 공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우크라이나의 문화적 정체성과 유산이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위협과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문화 유산과 소장품에 대한 피해를 보호하고 복구하려는 노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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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임 규명을 위해 훼손된 문화 유산 문서화, 문화재 도난 방지, 보존 및 복원 게획 수립과 대응, 전문 교육도 지원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