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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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우주경제 분야 기업가, 연구자,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미래 우주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과 가수’, ‘천문학 가수’ 별명이 붙은 가수 윤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마련된 우주산업 분야 개발작을 관람하고, 우주경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 혁신기업인, 신진 연구자, 학생 40여명과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 스타트업 기업가, 공공기관 새내기 연구원, 우주경연대회 장학생, 우주동아리 회원 등 나이와 분야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을 개척하는 인재들을 격려하고,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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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우주산업으로 진로를 정한 참석자들의 꿈과 도전, 극복의 경험을 경청하고, 우주경제가 갖는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우주 스타트업에 특화된 지원책과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 등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각종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개발한 소형발사체, 초소형위성, 위성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달 탐사 로버 등 전시품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대학교로켓연합회(NURA·누라) 최나린 회장은 윤 대통령을 누라 명예회원으로 위촉하는 회원증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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