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파르 생제르맹(PSG)이 안방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부상 중이었던 킬리언 음바페까지 교체로 출전했으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벽에 막혔다.
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졌다.
후반 8분 킹슬레 코망에게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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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날 최전방에 메시와 네이마르 투톱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뮌헨도 에릭 막심 추포모팅과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가 선발로 나왔다.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라 꼭 승리가 필요했으나 원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
분위기를 주도하던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앙 칸셀루 대신 알폰소 데이비스를 투입했고 결실을 봤다. 후반 7분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코망이 그대로 밀어 넣었다. 2013년 PSG에서 프로 데뷔한 코망은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포즈를 취했다.
PSG는 후반 11분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음바페까지 그라운드를 밟으며 반격을 펼쳤으나 한방이 부족했다. 후반 27분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슈팅이 잇따라 얀 좀머 골키퍼에게 막혔다. 10분 뒤에는 음바페의 골이 터졌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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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을 위해 네이마르, 메시, 음바페 등 슈퍼스타들을 수집한 PSG는 또 탈락 위기에 처했다.
유럽 챔피언을 노리는 PSG는 그 동안 유독 큰 무대에서 약했다.
2019-20시즌 UCL 결승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준우승을 거뒀고 2020-21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져 4강서 탈락, 2021-22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막혀 16강서 탈락했다.
이날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메시, 음바페까지 나서면서 승리 의지를 다졌으나 1차전을 내주며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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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직 UCL 우승이 없는 PSG는 다음달 8일 독일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힘든 과제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