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림청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 삶의 질 척도(10점 만점) 조사 (산림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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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회 이상 숲을 방문한 사람이 방문하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3.9%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에 따르면 ‘산림복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의 숲 이용 정도와 삶의 질 관계 등을 분석한 결과 1년간 1회 이상 숲을 방문한 사람이 방문하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3.9% 높았다. 또 산림복지서비스를 1년간 1회 이상 이용한 사람이 이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8.8%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숲의 방문 유형(일상, 당일, 숙박)을 구분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내의 일상 방문자는 △이동시간 △경험 횟수 △활동 시간이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방문은 △경험의 다양성 △계절 △경험 횟수 등에 따라서, 숙박 방문은 △이용 일수 △지출 금액 △함께한 인원에 따라서 삶의 질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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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숲 이용의 다양성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는 숲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