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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22)이 레알 마드리드전 선전에 이어 세비야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 적립을 노린다.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는 오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1라운드 세비야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승점 28점으로 리그 10위, 세비야는 승점 21점으로 리그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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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 세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나간 세비야는 올 시즌에는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다만 세비야는 최근 홈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세비야는 지난해 10월 마요르카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직전 레알전에서 골을 넣거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역습 과정에서 주력을 과시하면서 공격력을 뽐냈다.
이적설에 휘말렸던 이강인은 마음을 다잡고 레알전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해 현지 언론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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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