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노관규 순천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일 전남 순천시 장천동 순천시청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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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행사다.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2013년부터 순천만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2015년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아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된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다. 네덜란드·일본·스페인 등 14개국이 참가해 각국 정원과 전통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