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비투비 10주년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3일간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비 투게더’가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비투비의 10주년 콘서트로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어 비투비는 솔로 무대로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6인6색 개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비투비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었다. 멤버 서은광, 이민혁, 육성재가 걸그룹 메들리 무대를 깜짝 선보여 콘서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비투비는 ‘두 번째 고백’과 ‘와우’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분위기를 바꿔 ‘너 없인 안된다’, ‘그리워하다’를 열창해 ‘믿고 듣는 비투비’의 진가를 아낌없이 느끼게 했다.
공연은 약 18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장르의 한계 없는 다양한 곡들로 채워졌으며, 공연 중간 중간 파도타기, 응원법떼창 등 객석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갔다.
이어 팬들의 큰 호응으로 앙코르 무대가 이어졌고, 비투비는 곡 ‘노래’(The song)과 ‘커튼콜’ 무대를 열창하며 유쾌하게 공연을 마쳤다.
올해까지 10년간 이어온 그 내공을 입증하듯 오직 비투비만이 할 수 있는 대체불가의 콘서트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한편 비투비는 가수 활동, MC, 예능, 뮤지컬 등 다재다능함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