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중장거리 기대주 김우민(21·강원도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3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3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1500m에서 15분16초76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우민은 경기 후 “전국체전 이후 3주 만에 대회를 치러 컨디션이 내려간 상태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지만 원하던 페이스대로 경기를 이끌어나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우민은 오는 5일 자유형 2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