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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새로 단장한 동궁과 월지(사진)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궁과 월지의 리모델링과 탐방로 정비, 건물 단청 공사를 벌였다. 또 중앙 전시대에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크린과 디오라마(영상센터)를 활용한 교육 및 콘텐츠 인프라를 설치했다. 방문객이 OLED 스크린을 터치하면 동궁과 월지의 출토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의 핵심인 연꽃 단지에는 방문객들이 걷기 편한 야자매트를 깔고 안전을 위한 경계목을 설치했다. 서편 탐방로에는 등받이 의자와 평상을 설치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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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