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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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조속한 피해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지난 8월 수해 당정에서도 지적된 바 있지만, 배수펌프 등 복구 장비가 부족함 없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정이 힘을 모아 태풍 피해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과 500억원의 예비비를 긴급히 피해복구에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명절 연휴이지만, 당 차원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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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향후 국회 차원의 논의 과정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당정 협의 등을 거쳐 기후 위기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