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022.7.27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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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와 같은 27%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는 7월 넷째 주부터 6주간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은 9월 첫째 주(지난달 30일~이달 1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최근 6주간 30%를 밑돌았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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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인사(人事)’(22%), ‘경험·자질 부족 무능함’(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8%), ‘독단적 일방적’(5%), ‘소통 미흡’(5%),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5%), ‘여당 내부 갈등’(4%), ‘직무 태도’(4%), ‘김건희 여사 행보’(3%), ‘공약 실천 미흡’(3%), ‘대통령 집무실 이전’(3%) 등의 이유를 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5%, 정의당 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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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