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발대식 열고 3박 4일간 활동 농촌서 의료 활동·미용·일손 돕기 등 전개 고령화된 농촌 활성화 기여 취지
전국 30개 봉사 동아리 소속 대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이날 봉사단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3박 4일간 농촌마을에서 의료 활동과 안경 맞추기, 마을벽화 그리기, 미용 및 이발, 농촌 일손 돕기 등 전공과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재능나눔사업을 추진했다. 대학생과 일반인, 단체 등을 중심으로 재능기부자를 확보하고 수혜 마을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했다. 교육과 문화, 의료 등 기초생활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와 공동화로 침체된 농촌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다. 이후 2015년부터는 대학생 봉사단을 꾸려 재능나눔 활동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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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