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에서 경찰이 경비근무를 하고 있다. 2022.3.11. 뉴스1
서울의소리는 10일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쳤다며 “14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의소리 측이 공개한 집회신고서.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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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문 전 대통령 비판 단체 시위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호소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2.5.26. 뉴스1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집회 장소를 바꾼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법에 따라야 되지 않겠느냐’고 발언하는 등 악성 집회를 옹호하며 국민들의 분노를 산 것이 결정적 명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자택 앞 집회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라며 “소음 규정 등을 준수해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7월 초 서초동에서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 측이 집회를 7월 7일까지 신고한 것도 이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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