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17·대한항공)이 수술대에 오른다.
22일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 관계자는 “신유빈은 손목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번 주중으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상 부위가 또 문제가 됐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신유빈은 골절 부상이 모두 나았다는 소견을 받고 복귀전을 치렀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시리즈에서 복귀, 여자 단식 4강까지 올랐다.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다 다시 손목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정밀검진에서 또 피로골절이 발견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