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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7분 시작되는 3연전 첫 경기에 등판한다. 이어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가 각각 22, 23일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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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한 지 한 달 여가 지났지만 류현진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만 기록하고 있다.
부상과 부진으로 출발이 삐걱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⅓이닝 6실점으로 물러났고,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그는 재활과 마이너리그 등판으로 컨디션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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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매 경기 마다 나오고 있는 피홈런도 경계할 부분이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 통산 7차례 나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70을 수확했다. 이는 모두 LA 다저스 시절 거둔 성적으로 가장 최근 만남은 2019시즌이었다.
토론토 이적 후에는 신시내티를 상대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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