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웅 /사진제공=한국방송연기자협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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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일웅이 담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11일 한 방송계 관계자는 뉴스1에 “이일웅이 지난 10일 별세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일웅은 지난 1월 담도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942년생인 이일웅은 1964년 K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리 흥분하다’ ‘심청전’ ‘풍운’ ‘개국’ ‘이화’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무인시대’ ‘대조영’ ‘제국의 아침’ ‘명성황후’ ‘태조 왕건’ 등 대하사극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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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일웅의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6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