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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참모들과 취임 후 첫 오찬…메뉴는 ‘전복죽’

입력 | 2022-05-10 16:02:00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들과 오찬 회동하고 있다. 2022.5.10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첫 오찬을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에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전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참모진들은 오찬 메뉴로 나온 전복죽을 함께 먹으며 취임식과 취임사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당초 김 비서실장과 김 안보실장이 이날 오찬 멤버였지만,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나머지 참모들이 함께 동석했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집무실 내 원탁에서 참모들과 10여분간 환담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치고 집무실에 들어선 후 김 비서실장으로부터 취임 후 첫 결재 안건을 보고 받고 결재했다.

이날 결재한 안건은 Δ국무총리(한덕수) 임용 동의안 제출 Δ국무위원 임면 Δ대통령실 정무직 임명 Δ차관 임명 등 네 건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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