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이 활동 당시 비밀 연애에 대해 폭로한다.
9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무인도에서 보내는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무인도도, 스튜디오도 과거 밥 먹을 틈 없었던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 여행에 빠진다.
박준형은 “아이돌들은 대부분 차 안에서 데이트한다”며 데이트 장소에 대한 이야기도 푼다. 특히 붐은 “1년에 한 번 연예인들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며 한 놀이동산의 가면파티를 최적의 데이트 장소로 뽑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안정환은 이날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가장 힘이 된 최애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아내 이혜원 생각에 대답을 머뭇거린다. 그럼에도 그는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걸그룹을 언급하며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