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발레리나 아내와 연애 프로서 첫 만남 “방송국에 절해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사랑꾼’ 이석훈이 발레리나 아내와 연애 리얼리티에서 만났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차 로맨티스트 이석훈이 등장해 아내와 결혼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이석훈은 발레리나이자 아내 최선아씨와 결혼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방송인 박경림에 이어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 두 번째 연예인이라고 고백했다.

이석훈은 “프로그램 ‘사랑의 스튜디오’에 나갔다, 저는 연예인이고 그분은 비연예인이셨는데 잘 돼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이 “방송국에 절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아내가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고 발레리나였다”라면서 “이상하게 연락처를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제 이상형에 가까웠다, 데이트를 하고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보다 예쁜 사람은 본 적이 없다”라면서 “볼 때마다 설렌다”라고 로맨티스트 적인 면모를 뽐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