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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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1일 6·1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해야 하기에 더 이상 방송 출연이 힘들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되는 대로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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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도전 이유에 대해선 “대구는 25년간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이 꼴찌를 유지할 만큼 쇠퇴하고 있고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중학교, 고등학교와 첫 직장도 경북도청에서 하는 등 대구에 대한 애정이 크고 시민으로서 제 역할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홍 의원을 비롯해 현 권영진 대구시장,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정상환 전 인권위 상임위원 등이 있다.
예비후보 등록이 2월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홍 의원은 3월 16일 “준비되는 대로 출마 선언을 하고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