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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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이 18일, 사실상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정귄교체를 이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고문으로 임명받은 지금 내게 남은 꿈은 무엇인가”라며 “나는 4년 전에 도전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가고 싶다”고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경기도 안산에서 7번 출마, 고양시에서 한번, 경기도 지사 선거 한번 등 모두 9번 출마해 4번 당선(안산에서 15,16, 18, 19대 4선 의원)됐다”며 이번이 10번째 출마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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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내가 대장동사건을 포함한 성남FC사건, 이재명 후보 형의 정신병원 입원문제 등을 제기해 대법원으로 갔고 이 문제는 이번 대선을 거쳐 미결인 상태로 있다”며 자신이 던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것.
또 “이런 도전으로 나라에 조금이라도, 당과 윤석열 당선자에게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나라와 윤 당선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나선다고 했다.
그러면서 41살에 국회의원, 46살에 장관, 광주민주화 운동 경력 등 화려한 이력을 꺼내 보였다.
김 전 장관은 2018년 경기지사 선서 때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여배우 스캔들’ 등을 추궁하는 등 공격에 앞장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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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