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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10일 발표한 ‘2022년 3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경우 하락폭이 1주 전(-0.03%)보다 소폭 축소한 -0.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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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강북 지역(14개구)은 -0.04%, 강남 지역(11개구)은 -0.01%를 기록했다.
강북은 신규 입주단지 인근이나 대단지 등에서 매물이 누적되고 호가가 하락하며 성북구(-0.07%), 강북구(-0.05%)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 뉴스1
인천은 -0.02%, 경기는 -0.04%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는 이천시(0.25%)와 안성시(0.12%) 등 일부 지역은 상승했지만, 시흥시(-0.28%), 화성시(-0.15%), 안양 동안구(-0.12%) 등에서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경기 전체의 하락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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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0.00%→-0.01%)했다. 제주(0.09%), 강원(0.06%), 경남(0.06%)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세종(-0.24%), 대구(-0.16%), 대전(-0.06%), 울산(-0.03%)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0.02%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4% 하락했고, 지방은 보합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1주 전과 같은 -0.03%로 나타났다. 대체로 구축을 위주로 호가가 하락하고 급매물을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하락세가 지속됐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강북 지역은 성북구(-0.07%), 은평구(-0.04%), 노원구(-0.04%), 중구(-0.04%)의 하락세가, 강남 지역은 강남구(-0.03%), 송파구(-0.03%), 강동구(-0.02%), 서초구(-0.01%), 양천구(-0.08%), 강서구(-0.05%)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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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