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한국체대)가 2022 베이징올림픽 기념품 상점을 방문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지난 17일 이준서와 김동욱은 베이징 경기장 내 기념품 상점을 방문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기념품 상점에는 가방, 우산, 배지 등 올림픽 관련 굿즈들이 줄지어 있었다. 이준서는 이를 보여주면서 “기념품 매장에 왔는데 진짜 살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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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위안(약 9200원)에 판매하는 올림픽 기념 배지에 대해서는 “되게 쓸데없다. 이런 걸 1만원에 판다. 틀려먹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기념품 상점에서 판매하는 배지와 후드티.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끝으로 그는 운동선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후드티에 대해 “밖에서 절대 안 입고 다닐 것 같다. 이런 걸 누가 사겠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준서의 냉정한 평가에 누리꾼들은 “폐업정리 세일하는 가게 같다”, “살만한 걸 제작해야지”, “중국은 미적 감각이 별로다”, “정말 살 게 없어 보인다”, “‘빙둔둔’ 말고 제대로 된 게 있냐”, “물건은 그렇다 쳐도 진열도 저게 뭐냐”, “맞는 말만 했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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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