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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감량’ 에이핑크 오하영 “봉지째로 빵 씹어 식감만 느껴”

입력 | 2022-02-17 14:45:00


12년 차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가 자신들만의 롱런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 ‘TMI 쇼(SHOW)’ 2회에는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12년 차 에이핑크의 롱런 노하우와 걸그룹 관리법’ 차트를 공개했다. 남주는 “두 번의 재계약을 거치며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장수돌인 만큼, 저희가 어떻게 12년 동안 사랑받고 있을지 고민하고 만든 차트”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롱런 노하우’ 대망의 1위는 바로 팬 사랑이었다. 은지는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떠올리며 “2년 만에 팬들을 보는 자리였다. 그날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라고 밝혀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걸그룹 관리법’ 차트에서는 다이어트로 13㎏를 뺐다는 하영이 “빵을 비닐봉지째로 씹어서 식감만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TMI 쇼’ 3회에는 하하와 정준하가 세 번째 TMI 스타로 출연한다. ‘TMI 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