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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중학생 딸의 뺨을 때렸다가 자신의 아내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전날 밤 11시쯤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부부싸움 중 딸이 아내 편을 든다는 이유로 딸의 뺨을 세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접수하고 A씨에게 분리 조치, 접근 금지를 명령하는 등 긴급 임시조치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조만간 A씨와 딸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