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한강 한강-잠실생활권 누리는 강동구… 전용면적 59, 84m² 450채 예정 공급가 3.3m² 2100만원대 책정 지하철 5-8호선 ‘초역세권’ 입지… 별내선 연장 등 교통호재도 풍부 토지확보로 지구단위계획 접수 완료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매매가가 달라진다. 수억 원의 프리미엄은 기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조망권과 숲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 조망권을 갖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2억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문턱이 높다고 생각되지만 잘 찾아보면 아직 서울에서도 합리적인 공급가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한강변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강동구 암사동 458 일대에 들어서는 ‘암사한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450채(예정)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암사한강은 전용면적 59m²(A·B 타입) 200채, 84m² 250채로 구성될 예정이다.
암사한강이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생활 인프라와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 계획과 2023년 강동구 고덕동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로 인구유입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비즈밸리에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150여 개가 입주해 거대 비즈니스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실
주방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등 대단지가 1000만∼3000만 원, 재건축 단지인 둔촌동 둔촌주공, 명일동삼익그린2차가 1000만∼5000만 원 정도 상승했다. 이는 개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방
특히 암사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암사동은 8호선 암사역과 선사역(예정)이 가깝고 5호선 명일역, 고덕역(9호선 개통 예정)이 인접해 있다. 2023년 개통이 예정된 8호선 선사역(암사역∼별내선 8호선 연장)까지 고려하면 전형적인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가지고 있다.
자녀방
숲세권도 무시할 수 없다.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길동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도시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암사역사공원(2022년 2월 예정)과 암사동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2022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을 더하는 요인이다.
욕실
2007년에 입주한 프라이어팰리스(1622채)도 옛 26평형이 3.3m²당 5229만 원대(2021년 9월 기준), 옛 34평형이 4536만 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마저도 지은 지 20년 가까이 된 아파트라 신축 공급에 목말라 있는 형국이다.
펜트리
암사한강 주택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255-4(천호대로634)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