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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동생”…베르흐바인의 극장 멀티골에 환호한 손흥민

입력 | 2022-01-20 08:13:00

토트넘, 레스터시티에 극적인 3-2 역전승



손흥민 SNS 스토리 캡처


후반 50분 이후 2골을 넣으며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이끈 스티브 베르흐바인(25)의 활약에 다리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30)도 기뻐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까지 1-2로 뒤졌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50분 맷 도허티의 패스를 받은 베르흐바인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2분 뒤에는 해리 케인의 킬 패스를 받아 베르흐바인이 골키퍼까지 제친 뒤 짜릿한 극장골을 터트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EPL 9경기 무패(6승3무)를 이어간 토트넘은 5위(승점 36·11승3무5패)로 올라섰다.

믿을 수 없는 역전승에 이날 결장한 손흥민도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동생!!!!"이라고 하트를 날렸다. 이어 "이길 자격이 있던 동료들"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마친 뒤 다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A매치 기간까지 한 달 가깝게 결장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오는 27일 레바논, 내달 1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 8차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EPL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