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외교부 제공) 2021.7.23/뉴스1
광고 로드중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9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최 차관과 셔먼 부장관이 이날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연속 발사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두 사람이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와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모든 방안에 열려 있는 입장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광고 로드중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비행체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다.
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0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해놓은 상태다.
그 사이 한미 양국은 북핵수석대표(5·11일), 외교차관보(12일), 외교장관(15일) 간 통화를 연쇄적 연쇄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이날 통화에서 한미관계와 이란·우크라이나·미얀마 상황, 공급망 협력 등 주요 지역 정세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