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그래미 글로벌스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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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아이(B.I)가 ‘그래미 글로벌스핀’ 라이브로 전 세계의 눈도장을 찍었다.
비아이는 4일(미국 시간)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비아이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밴드 연주자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발매한 하프 앨범 ‘코스모스’(COSMOS) 수록곡 ‘열아홉 (NINETEEN)’을 가창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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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측은 비아이에 대해 한국의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 소개하며 “그는 항상 자신의 음악으로 만들고 싶은 영향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는 K팝에서 한국 가수들의 경계를 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넓히는 것을 포함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아이의 첫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이 미국 유력 매체인 타임지로부터 ‘2021년 최고의 K팝 노래와 앨범 (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 선정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비아이는 그래미가 주목할 만한 다양한 글로벌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첫 번째 아시안 아티스트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 스타트를 끊었다. 비아이가 한국어로 가창한 ‘열아홉’ 라이브 영상이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그에 대한 의미있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해 데뷔 7년 만의 첫 정규앨범 ‘워터폴’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24개 지역 1위를 기록하고, 하프 앨범 ‘코스모스’도 1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도 비아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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