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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관람 포인트 셋

입력 | 2021-12-15 10:51:00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과 함께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위기를 맞는 내용을 담은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초,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시리즈 전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피터 파커’는 정체가 공개되면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려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게 된다.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만남, 그리고 멀티버스

정체가 탄로난 ‘피터 파커’는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간다. 그리고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시공간의 균열이 생겨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나타난다.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두 히어로의 모습은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멀티버스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 4의 핵심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멀티버스의 서막을 알린다.

◆멀티버스 열리며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 총출동


멀티버스가 열리며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등장한다. 샘 레이미 감독 ‘스파이더맨’ 3부작의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에 더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리자드’, ‘일렉트로’가 등장한다. 역대 시리즈 빌런들의 총출동은 20여 년의 역사를 총망라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