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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재감염 속도가 이전 변이의 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와 전염병 모델링분석센터(SACEMA)를 인용해 이 같은 분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오미크론이 이전 감염으로부터 얻은 면역력을 회피할 수 있다는 역학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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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규 감염보다 재감염이 증가하는 것은 새 변이가 이전 감염으로 인한 자연 면역을 회피할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로이터
최근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1월 29일 2273명 ▲11월 30일 4373명 ▲12월 1일 8561명으로 거의 2배씩 증가했다.
하루 사망자 수도 전날 28명에서 이날 44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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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