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재명은 30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이재명은 “아버지가 공부하는 것을 반대해 사이가 안 좋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6~8개월 뒤 합격 소식을 전해드릴 때까지 살아계셨다”며 “의식도 없던 아버지가 (사법고시) 최종 합격 소식을 듣자 마지막 눈물을 흘리며 내 생일 날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