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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을 넣은 투자자의 40% 이상이 20~30대 MZ세대(1980~2000년대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공모에는 총 4개 증권사 기준 182만건이 넘는 청약이 몰렸다. 삼성증권의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신청은 약 8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청약 건수 중 44.8% 비중이다.
카카오페이의 전체 청약 건수인 182만건은 카카오뱅크(약 186만건)보다 적고 현대중공업(약 171만건)보다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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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17.7%, 60대 이상은 11.5%를 각각 차지했다. 20대와 30대를 합하면 44% 비중이다.
신규로 삼성증권에 계좌를 개설해 카카오페이 청약에 참여한 고객은 약 11만명이다. 전체 청약고객 중 13.7%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유가증권시장), 큐라클(코스닥) 등 시장의 주요 빅딜을 소화하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최초로 고객 편의를 위한 ‘야간 청약’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 야간청약은 삼성증권에서 총 12만건으로 집계됐다. 첫날 청약 건수의 30.8% 비중이다. 30~50대의 야간 청약은 전체 야간 청약의 67.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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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