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아이발달센터 28일 문 열어 6세 이하 영유아 자조교육 등 지원 조산아 발달 촉진 지원도 확대
영유아들의 장애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가 28일 개관한다.
센터는 만 6세까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위험군 출생아뿐 아니라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등을 상대로 전문 진단과 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만 6세 이하 영유아에겐 유아특수교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운동, 인지, 사회정서, 의사소통, 자조기술) 등 교육을 지원한다. 일반 가정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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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아이발달센터가 공공 아동지원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