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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 가량 반등하며 29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5% 넘게 급등했다. 간밤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일정 구체화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31.82p(1.08%) 상승한 2976.23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816억원, 개인은 37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1177억원), 연기금(927억원) 등이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338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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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업종은 섬유의복(3.35%), 의약품(2.76%), 의료정밀(1.95%), 비금속광물(1.93%), 서비스업(1.85%) 등이다. 하락 업종은 통신업(-0.70%), 운수장비(-0.45%), 전기가스업(-0.34%) 등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분기 어닝시즌 개막과 연준의 보다 구체적인 테이퍼링 일정 공유가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S&P 500은 0.3%, 나스닥은 0.73%, 다우는 보합 마감했다. 3대지수의 시간외 선물 역시 0.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5.17p(2.64%) 급등한 978.6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784억원, 기관은 20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85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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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업종은 디지털컨텐츠(5.26%), 운송장비·부품(4.44%), 출판·매체복제(4.33%), IT S/W & 서비스(4.03%), 제약(3.4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7원 내린 1188.1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