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박기웅, 깜짝 출연…봉태규와 김치 담그기 도전

tvN ‘해치지 않아’ © 뉴스1

‘해치지 않아’ 폐가하우스에 빌런 삼형제의 절친 박기웅이 등장한다.

12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빌런 삼형제의 찐친 박기웅이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다. 더불어 폐가 생활에 완벽 적응한 봉태규가 깍두기와 겉절이에 도전, 빌런 삼형제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지트에 도착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지난번 방문때보다 훨씬 나아진 집을 둘러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때 갑작스레 창문이 열리고 선글라스를 낀 박기웅이 등장해 빌런 삼형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했던 친구의 등장에 세 사람은 반가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드라마에서 봉태규, 윤종훈과 ‘악벤져스’로 활약했던 박기웅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일만 하는 세 사람을 위해 “우리 오랜만에 봤는데”라며 서운한 반응을 보였다. 바쁜 빌런 삼형제 사이에서 눈치를 보던 그는 곧 멤버들을 쫓아다니며 끊임없이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기웅의 계속되는 수다를 참지 못한 봉태규가 결국 그를 위한 특급 미션을 내렸다고 해 과연 어떤 미션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폐가 생활에 완벽 적응한 봉태규가 특급 용병 박기웅과 함께 깍두기, 겉절이 담그기에 도전했다. 폐가하우스에서 만든 첫 깍두기와 겉절이가 주방 담당 막내 윤종훈의 반찬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