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스탁콘’.(카카오 선물하기 화면 캡처)
증권사들은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주식 상품권을 판매하는가 하면, 기존의 ‘타사주식이전’ 서비스를 보강해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로 출시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주식 상품권을 판매하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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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해외주식상품권(스탁콘)을 판매하고 있다. 4100원짜리 스타벅스 주식 상품권, 2만5000원짜리 애플 주식 상품권 등 금액대별로 다양한 주식 상품권을 내놨다. 지난달 말 기준 총 4만7000건이 판매됐고, 판매금액은 7억5500만원이다.
KB증권은 지난 3월부터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국내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1만원권, 2만원권 상품권을 내놨다. 오픈 기념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한달 치 물량이 이틀 만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말 기준 총 100만건, 17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지난 5월 국내와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상품권을 출시했다.
주식 거래 증여세 공제 기준.(NH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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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식을 선물 받게 되면 증여세 신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개인 간 거래에서 증여세 공제한도는 50만원이다. 기타친족의 경우 1000만원, 직계비속은 5000만원까지만 공제할 수 있다. 이를 넘어가게 되면 증여세 납부 대상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