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개인전(TT1) 시상식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한 한국 김현욱(은메달, 왼쪽부터), 주영대(금메달), 영국 매튜 토마스(동메달), 남기원(동메달)이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2021.8.3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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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0일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탁구, 사격 부문에서 각각 메달을 획득한 데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쿄패럴림픽 탁구 경기장에는 태극기 세 개가 동시에 올라갔다. 남자 1체급 단식 경기에서 주영대, 김현욱, 남기원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모두 석권했다”고 밝혔다.
또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박진호 선수가 동메달을 땄고, 탁구 남자 4체급 단식 김영건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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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시상식에 올라가는 태극기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며 “여러분 유니폼에 붙어있는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전하는 여러분이 멋지다. 국민들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