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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LG 올레드 TV가 대세

입력 | 2021-08-27 03:00:00



올레드 TV, 분기 200만 대 시대 연다…대세화 가속도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 4분기(10¤12월) 전 세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 출하량이 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레드 TV 분기 출하량이 200만 대를 넘어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레드 TV는 지난해 4분기부터 꾸준히 분기 출하량 100만 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 2분기(4¤6월)에는 출하량이 150만 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출하량을 달성했다. 올레드 TV가 성능으로는 이미 경쟁 제품을 압도하고 있는 만큼 규모의 경제에 진입하며 대세화에 본격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 판매된 올레드 TV는 272만 대 수준으로, 지난해 연간 출하량의 70%를 넘어섰다. 전체 TV 시장에서 올레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연간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본격 성수기에 접어드는 하반기에 올레드 TV 판매량이 더욱 빠르게 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LG 올레드 TV가 성장 견인…LG전자 뚝심 빛났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상용화한 이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당시 경쟁 업체들은 낮은 생산성 등을 이유로 제품 개발을 포기했었다. 업계는 LG전자의 뚝심이 올레드 TV를 세계 최고 TV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2013년 LG전자가 유일했던 올레드 TV 제조사는 총 19개로 늘어났다.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에서 LG 올레드 TV 비중은 60% 이상이다. LG 올레드 TV는 올 2분기 누적 출하량 900만 대를 넘어섰다. 3분기(7¤9월) 내 1000만 대 돌파도 확실시된다.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2017년 처음으로 연간 100만 대를 넘어섰으며, 이후 3년 만인 지난해에는 200만 대를 넘어섰다. 업계는 올 들어 LG 올레드 TV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는 점을 감안하면 LG 올레드 TV 출하량이 연간 400만 대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LG전자 TV 사업에서 올레드 TV 비중은 30%를 훌쩍 넘어섰다.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 OLED 4S

Sharp 정직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한 화질은 홈 시네마에 제격.

Speedy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민첩한 응답 속도는 게이밍에 제격.

Smooth 현장감을 그대로 매끄럽게 표현하는 생생한 움직임은 스포츠 관람에 제격.

Slim 품격을 더하는 슬림 디자인은 인테리어 완성에 제격.




오래 봐도 눈이 편안한 TV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는 눈이 편안한 것도 올레드만의 장점이다. LG 올레드 TV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동일 인치대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LG 올레드 TV는 TUV라인란드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을 각각 획득한 데 이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을 받은 패널을 사용한다.


건강과 자연을 생각하는 TV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는 구조라 LCD TV에 비해 사용되는 부품의 수가 적어 자원 효율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도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올레드 패널 재활용률은 90%에 육박한다. 스위스 SGS(Soci¤t¤ G¤n¤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카드뮴, 인화인듐 등 국제암연구기관 분류 발암물질이 포함된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뛰어난 자원 효율성 등을 인증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방출량은 동급 LCD TV 대비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